# 주간 팀 미팅: 스타트업 팀이 매주 금요일 서로의 일을 공유하는 방법

> Coursebox AI의 금요일은 어떤 모습일까요? 주간 팀 미팅 덕분에 모든 부서와 모든 시간대, 모든 인턴이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.

**Author:** Alexandra Cserta  
**Published:** 2026-10-15  
**Updated:** 2026-10-29  
**Categories:** Company Updat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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_Coursebox AI에서 일하는 느낌이 궁금하시다면, 금요일 미팅 이야기부터 들려 드리겠습니다._

매주 금요일 퍼스 시간 12:00가 되면 [Coursebox AI 팀 전체]([object Object])가 하던 일을 멈추고 30분을 함께 보냅니다. 퍼스 팀원들은 회의실에 옹기종기 모이고, 나머지 팀원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합니다. 이 미팅의 이름은 '진행 중인 작업'을 뜻하는 work in progress의 줄임말 WIP인데, 저는 그냥 VIP라고 부릅니다. 그쪽이 훨씬 신나게 들리거든요!

이 미팅은 처음부터 의도를 갖고 설계했습니다. 직접 운영해 보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덜어냈고, 지금도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.

## 주간 팀 미팅을 만든 이유

엔지니어링 팀은 한 주의 대부분을 제품의 한 부분, 즉 새 기능이나 버그 수정, 코드의 작은 한구석에 깊이 파묻혀 보냅니다. 저희는 어느 부서에 있든 모든 팀원이 회사 전체의 모습, 곧 전략과 그 안에서 자기 일이 차지하는 자리까지 볼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.

## 주간 팀 미팅을 시험하고 바꿔 온 과정

### 시도 1: 점심 먹으며 보는 쇼

첫 버전은 점심 미팅이었습니다. 공동 창업자 Travis Clapp과 Alex Hey, 그리고 CTO Toni Arrebola가 그 주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짚어 주는 동안 다 같이 점심을 먹었죠. 말하자면 점심 먹으며 보는 쇼였달까요(극비 중의 극비이자 정말 중요한 주간 미팅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제 해석입니다). 그런데 먹으면서 듣는 건 영 별로였습니다. 전략 보고를 들으며 밥을 씹으려니 이상하게 어색했거든요. 그래서 시간은 그대로 두고 식사만 뺐습니다. 지금은 사무실에 나오는 날 대부분 그렇듯 WIP 전이나 후에 다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.

### 시도 2: 창업자가 말하고 모두가 듣는 방식

Travis, Alex, Toni에게 한 주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은 제 몫을 했고, 덕분에 모두가 회사의 전체 그림을 알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말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었습니다. 새 기능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보고 싶었으니까요.

### 시도 3: 데모

팀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나 진행 상황을 짧게 발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(짧게가 정말 중요합니다!). 엔지니어링 팀은 새 기능을 라이브로 시연하고, [고객 사례]([object Object])에 쓸 새 고객 후기 영상이 생기면 팀 전체가 함께 봅니다. 한 기능이 금요일마다 달라지고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정말 마법 같은 일입니다.

### 시도 4: 국제 팀에 맞는 시간

인도, 애들레이드, 시드니의 팀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퍼스 시간 12:00에 맞췄습니다. 그런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Valentina Mercatini가 합류하고 보니, 퍼스 시간 12:00는 Valentina에게 새벽 1시였습니다. 그래서 지금은 필요할 때마다 요일과 시간을 옮겨 Valentina도 함께할 수 있게 합니다. 모든 WIP는 녹화되므로, 시간대가 다른 팀원도 언제든 나중에 볼 수 있습니다.

## 주간 팀 미팅의 목적은 무엇일까요?

Alex의 표현을 빌리면 저희 목표는 "고품질 온라인 교육을 만들고 관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"이 되는 것이고, WIP는 팀 전체가 그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게 해 줍니다. 목적은 모두가 현재 상황을 놓치지 않게 하고, 저희의 결정과 목표,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이유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입니다. 개요와 전략을 나누는 자리이기 때문에, 구체적인 피드백과 긴 대화는 나중에 관련된 사람들끼리 이어서 합니다.

매주 WIP를 하면 이런 점들이 분명해집니다.

- 로드맵에 무엇이 있고, 지금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
- 무엇이 진행 중이고, 무엇을 끝냈으며, 무엇이 실서비스에 배포되었는지
- 내부 리서치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
- 고객이 들려주는 이야기, 즉 [리뷰]([object Object])와 피드백, 그리고 고객 쪽에서 일어나는 큰 변화
- 회사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
- 일이든 성과든 개인적인 기쁜 소식이든, 지금 박수받아 마땅한 사람이 누구인지

## 주간 팀 미팅이 원격 팀을 더 가깝게 만드는 방법

WIP는 [원격 팀원]([object Object])부터 인턴까지 모두가 같은 공간이나 같은 통화에 모이는 유일한 미팅입니다.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서로 알기 때문에 두 팀이 손잡을 수 있는 지점이 눈에 잘 띄고, 아이디어도 알맞은 사람에게 더 빨리 닿습니다. 각자의 작은 상자에서 벗어나, 다른 모두가 회사의 성장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 볼 수 있게 됩니다.

눈에 보이는 일은 사기도 끌어올립니다. 누군가 자기 작업을 보여 주고 팀 전체가 그 자리에서 반응해 주면, 그 즉각적인 피드백이 작은 팀을 매주 꾸준히 움직이게 합니다.

## 전 직원이 모이는 주간 미팅은 시간 낭비일까요?

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듯 저희도 시기마다 달라집니다. 미팅이 너무 많아지면 한 걸음 물러서서 다시 들여다보고 줄입니다. 이야기하고, 아이디어를 나누고, 함께 일할 시간이 모자라면 다시 늘립니다.

WIP는 모두가 함께하길 바라는 유일한 미팅입니다. 저희가 만들고 싶은 문화의 모양을 이 미팅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.

저는 엔지니어링 팀과 함께 일하는 비중이 점점 늘고 있고, 고객과 직접 이야기하며, [고객 사례 인터뷰]([object Object])도 진행하고, 한 주 내내 모든 부서의 피드백을 받습니다. 그래서 대부분의 날에는 이미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, 정보를 얻으려고 WIP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.

제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, 성과가 높은 팀이란 무엇을 만드느냐뿐 아니라 서로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도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. 출근길 마음이 어떤지, 일 밖에서도 서로를 아는지, 함께 보내는 시간(그리고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!)을 즐기는지 같은 것들입니다.

저는 제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, 존중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며, 가장 창의적인 제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팀의 일원이고 싶습니다. Alex와 Travis도 저희가 만들어 가는 문화에 대해 같은 마음입니다. 저희는 성과가 높은 팀이고, 함께하는 시간도 즐거워야 합니다.

## 일터의 작은 성취 축하하기

제게 금요일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소중하다고 느끼게 하는 날입니다. 아주 큰 소리로(아마 조금은 시끄럽게) 건네는 응원, 박수, 사소한 순간과 개선과 목표를 놓치지 않는 축하까지요. 자기가 하는 일을 보여 주고 곧바로 반응을 얻으면 그날 하루가 달라지고, 제게는 그것만으로도 매주 30분을 쓸 가치가 충분합니다.

Coursebox AI 합류를 고민하고 계신가요? 여러분의 금요일은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!
